벌개미취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연한 자주색 꽃을 피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야생화입니다. 한여름의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도 꽃대를 곧게 세우고 피어나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꽃 하나하나가 지나치게 화려하기보다는 여러 포기가 함께 자랐을 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살아나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정원 전체를 화려한 꽃으로 채우기보다 우리나라 들판이나 산지의 분위기를 살리고 싶은 경우 잘 어울립니다.벌개미취의 학명은 Aster koraiensis Nakai이며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국립생물자원관 자료에서는 벌개미취를 고유식물로 기록하고 있으며, 꽃은 6월부터 10월까지 피고 열매는 11월에 맺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산지의 낮고 축축한 땅에서 자라는 특성이 있어 어느 정도 수분이 유지되는 토양을 좋아하지만..